Note 1.1

Jino PARK's arts work note

Archive for June 2010

Go West

leave a comment »

Written by jinopark

June 30, 2010 at 2:34 am

Posted in Uncategorized

Go West

leave a comment »

Written by jinopark

June 28, 2010 at 11:19 pm

Posted in Uncategorized

Go west

leave a comment »

사막의 밤은 고요하고 밝습니다. 낮 동안 달아올랐던 지표면의 열기가 아직도 남아 있어 낮게 부는 바람은 숨결같습니다. 녹음실에 처음 들어간 사람은 문을 닫는 순간 귀 먹은 듯이 소리가 사라지는 것을 보곤 놀랍니다.
사막에도 아무소리 들리지 않습니다만 귀는 어느 때 보다 활짝 열려있습니다. 저 지평선까지 열린 넓은 공간에 어지간한 소리는 모두 녹아버리는 듯 합니다.
사막의 달 아래 홀로 서 있으면, 눈도 커지고, 귀도 열리고, 심지어 땀구멍도 열리는 듯합니다.
막연히 상상 할 때는 이렇게 넓은 곳에 혼자 놓이면 무서울것 같지만, 막상 문을 열고 나가 걷다보면 그 어느때 보다 평온한 마음이 됩니다.
달빛 아래선, 달빛이 밝다기 보다 달빛에 모든 것들이 달아오른다고 해야 맞는 말 입니다. 달빛에 비친 것들은 제 스스로 은은히 빛을 내어 어둠 속에서 자신을 드러냅니다. 태양 아래서라면 그림자 뒤로 숨을 수 있을 테지만, 달 아래에선 어디로도 숨을 수 없습니다. 마치 모든 것들이 알몸으로 서로 안고 있는 것 처럼 눈이 아니라 피부로 서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http://www.parkjino.com

Written by jinopark

June 24, 2010 at 7:26 am

Posted in Uncategorized

Go West

leave a comment »

Written by jinopark

June 24, 2010 at 6:44 am

Posted in Uncategorized

Go West

leave a comment »

어째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피곤하더니 고산지대라 그럴 수 있답니다. 건조한 곳이라 평소의 두배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데 그렇다면 약 4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

사진은 규화목. Petrified tree. 돌로 변한 나무입니다. 나무의 세포가 수정으로 변한 것이랍니다.

Written by jinopark

June 21, 2010 at 8:42 pm

Posted in Uncategorized

Go West

leave a comment »

오후 7시 17분. 아리조나.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기대한 것 이상. 상상 한 것 이상.
위의 사진 속 집이 앞으로 2 주일간 묵을 레지던시.
오후 7시면 일반 방문객은 다 나가고 레지던시 작가 둘만 남는다. 사방으로 지평선이 보인다. 아무 곳에도 사람의 흔적은 없다. 바람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Written by jinopark

June 21, 2010 at 2:23 am

Posted in Uncategorized

Go West

leave a comment »

오후 12시 59분. 아리조나.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http://www.parkjino.com

Written by jinopark

June 20, 2010 at 8:00 pm

Posted in Uncateg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