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1.1

Jino PARK's arts work note

Archive for March 2009

Robert Longo- of men and mo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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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을 보고는 별로 좋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데, 이상하게 사진만 보면 막 끌리는 작가가 바로 이 작가. 오늘도 이 이미지를 우연히 보고 와 좋다 그러다가 이미지를 따라가서 이름을 확인하니 김 새는 기분이 들어서 혼자 살짝 놀랐다. 나는 왜 이사람을 과소평가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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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inopark

March 30, 2009 at 1: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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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갤러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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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텅 빈 그 여관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었다. 사람의 손을 오랫동안 타지 않은 집 치고는 깨끗하기도 했거니와, 이불하나로 바닥이 다 덮이는 아담한 12개의 객실도 아늑하여 그저 빈둥거리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게다가 주인도 없고, 다른 투숙객도 없으니 열려진 방 모두 들어가 뒹굴어도 보고, 다른 사람이 남기고 간 물건을 뒤적여도 보고 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발견한 것이 이 열쇠꾸러미다. 어차피 무단으로 남의 집에 들어가 노는 마당에 열쇠가 있고 없고는 별 차이 없지만, 열쇠라는 물건이 주는 존재감은 상당해서, 내가 이 집을 장악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것이었다. 마땅히 가지고 놀 꺼리도 떨어진 어느 날, 나는 열쇠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열쇠를 프린트한 a4용지를 붉은 칠을 한 패널위에 올려놓고 이런 저런 공상에 빠져있었더랬다. 그 냄새. 오랫동안 버텨온 낡은 목조건물에 두텁게 발라진 니-스 냄새. 그 오래 된 것들의 냄새. 이상하게도 열쇠를 통해 보이는 풍경은 그런 냄새들로 이루어진 아련한 기억이었다. 그 기억을 따라 투명한 물감을 붇고, 말려, 긁고, 굳혀 만들어 진 형상들이 열쇠의 표면위에 부유하듯 떠다니는 반사와 난반사로 이뤄진 이 형상들이다. 뭐라 이름 붙이기 힘든 구름 같은 형상들이 새처럼, 나무처럼, 얼굴처럼 떠다니더니, 찰칵. 열쇠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문이 열린 것이다.” – 작가 노트 중에서

Written by jinopark

March 25, 2009 at 2: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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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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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려는 것은 ‘내면풍경’이다.

Written by jinopark

March 24, 2009 at 3: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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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wo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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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inopark

March 16, 2009 at 1: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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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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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간지러운 만큼 충분히 승산있다.

Written by jinopark

March 15, 2009 at 5: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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