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1.1

Jino PARK's arts work note

Archive for February 2009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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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수출용 액자를 만든다는 집을 보고 차를 세우고 들어갔다. 
여사장으로 보이는 여자와 잠깐 상담. 
나무로 가는 테를 둘러 유리를 씌운 액자를 만들고 싶은데 가격이 어떻게 되느냐고 했더니, 뭘 잘 모르셔서 하시는 소린데 요즘은 액자에 나무를 쓰지 않는단다. 다 수지를 쓰는데 역시 뭘 잘 모르셔서 하시는 소린데, 그렇게 가늘게 해서는 볼품도 없고 깨지기 때문에 안된단다. 
확 열이나서 어디 액자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양이나 보자고 만들어 놓은 견본 액자 뒤를 보니 스테플로 얼기설기 마무리를 쳐놓은 것이 보이길래 아하, 정식액자는 안 만드시는 군이라고 했더니, 뭘 잘 모르셔서 하시는 소린데, 요즘은 그런 수공예 액자를 만들어서는 수지가 남지 않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러모로 뭘 잘 모르시는 분이 됐다. 

이건 뭘 잘 모르시는 분이 가지고 싶은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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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inopark

February 26, 2009 at 12: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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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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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inopark

February 16, 2009 at 1: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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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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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를 전후로 해서 중대한 결심을 하곤 했는데… 음… 조그만 더 생각해보자. 

Written by jinopark

February 16, 2009 at 1: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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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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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한달가량 남았다. 이제 마무리를 해야할 시점인데… 왠지 손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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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5, 2009 at 6: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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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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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inopark

February 5, 2009 at 11: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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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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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뭔가 써야 할 것들이 생각난다.
한꺼번에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한데…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이런 것들을 남김없이 받아 적어야 하고, 그것이 이른바 젊음, 혹은 에너지, 열기같은 것이라는 생각도,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제 내게 그것이 결핍되었기 때문에.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맞다. 맞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이건 미로가 아니라 미궁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론 같은 의미로 사용하지만, 미로와 미궁은 전적으로 다른 것이라고 한다. 학자들에 의하면, 복수의 경로를 가진 것은 미로이고, 유일한 출입구와 도착점을 지닌 것이 미궁이라고 한다. 미로는 그 안에 들어있는 존재가 길을 잃게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미궁의 겨우에는 명상을 통한 자기 발견의 장소로 사용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한다.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의 경우에 위키페디아에서 설명하기로는 논리적으로건 수사적으로건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은 미로가 맞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가 갖힌 곳이 미로였다면 이미 오래전에 다 부시고 달아났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미로였기 때문에 그곳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나오지 못하는 곳이 아니라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아니었을까?

Written by jinopark

February 5, 2009 at 3: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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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뒷바퀴흙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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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문의문양
팔십년대가옥의처마끝장식

http://www.parkjino.com

Written by jinopark

February 4, 2009 at 10: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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